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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0만 뷰' 진용진, '없는 영화' 글로벌 이목 집중…ATF K-포맷 쇼케이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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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일 3Y코퍼레이션은 '2022 Asia TV Forum & Market'(이하 'ATF')의 'K-포맷 쇼케이스(K-Formats Showcase: The Next Big Hits from Creative Hotspot)'에 참가, 새로운 소재, 장르, 문법을 제시하며, 뉴미디어 업계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는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AT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전문 B2B 전시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K-포맷 쇼케이스'는 8일 마리나 베이 샌즈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리며, 3Y코퍼레이션의 '없는 영화'를 포함한 총 10개의 우수한 K-포맷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새롭고 독창적인 K콘텐츠의 포맷에 대해 소개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 응답도 가진다.

'없는 영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영화를 리뷰하는 듯한 이색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에 새로운 관점의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하며 높은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월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핀오프 페스티벌인 '커뮤니티비프'의 '커비 컬렉션'에 초청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ATF에서 글로벌 방송 관계자들에 독창적 포맷을 소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3Y코퍼레이션이 제작한 '없는 영화'는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직접 기획, 시나리오 작업, 연출과 편집까지 참여하며 기획자를 넘어 연출가로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사이비 종교, 학교폭력, 파벌 싸움, 인종 차별과 외국인 범죄, 사이버 렉카 등 사회적 문제들을 현실감 있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낸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진용진' 채널에서 '루시드 드림' 편을 처음 선보인 이래, 만 1년여 동안 약 50여 편을 공개, 최근 총 조회수 1억 5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MZ세대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학교 게임'은 '없는 영화' 시리즈 중 처음으로 6부작으로 기획, 제작된 작품으로 학생들 간의 보이지 않는 '서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3Y코퍼레이션은 2020년 '가짜사나이'를 시작으로 '머니 게임', '파이트클럽',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 '버튼 게임' 등 뉴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문법을 뒤엎고, 콘텐츠의 영역을 확장하는 몰입감 높은 신선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로 업계는 물론,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없는 영화'는 '그것을 알려드림', '피의 게임' 등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진용진이 지난해 3Y코퍼레이션에 합류해 선보인 콘텐츠로, 이들의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Y코퍼레이션 측은 "새로운 포맷과 장르, 기존의 문법을 탈피한 뉴미디어 콘텐츠로 시대에 화두를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까지 형성하고 있는 '없는 영화'는 해외 플랫폼과도 콘텐츠 유통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무대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없는 영화'는 물론, 자신만의 독창적 콘텐츠 세계관을 확장하며 크리에이티브를 증명하고 있는 진용진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