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나래와 기안84의 썸이 재시작될까.
MBC '나혼자산다' 박나래가 기안84와 김해준을 긴급 소환했다. 무릎 수술 후 걷는 것부터 다리를 쭉 펴는 것도 고통스러워했던 박나래는 재활 운동에 돌입, '나래 짐'에서 태릉선수촌 급 운동에 돌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내 인생 가장 날씬한 다리"라고 흡족해 했다.
이후 박나래는 마당에 놓인 커다란 감나무에 열린 감을 수확하기 위해 '삼척 2인조' 기안84와 김해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일찌감치 도착한 기안84는 "나래가 일손이 필요하다고 해서 왔다. 나래가 도와 달라면 와야 한다"고 털어놓는다. 오랜만에 나래와 기안84 일명 '나래기' 썸라인이 소환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김해준은 사다리를 어깨에 둘러메고 마성의 섹시 일꾼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해 박나래의 취향을 저격한다. 이로써 삼척 여행에 이어 다시 한번 '일꾼 2인조'를 결성한 기안84와 김해준은 박나래와 함께 감나무 수확 미션을 수행한다. 앞서 삼척 2인조 시절 저질 비치 발리볼 실력으로 경악을 부른 두 사람이 일하는 호흡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번 주 '나 혼자 산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여파로 평소보다 20분 빠른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