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유미가 배우 고수 닮은꼴 남편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아유미는 2살 연상 남편 권기범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아유미는 열애 8개월만에 지난달 30일 초고속 결혼했다. 아유미는 "제 눈엔 너무 잘생겼고 유머감각까지 다 갖춘 남편"이라며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후 공개된 남편에 출연진들은 "잘생겼다", "배우 같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포장 제조업 CEO 남편은 "가업으로 일을 시작했고, 독립 후 혼자 경영한 지 9년 됐다"고 소개했다.
아유미는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만난 언니에게 소개를 받았다"면서 "식당에서 만났는데 이 차림이었다. 반한 포인트가 있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멜빵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아유미는 남편의 모든 모습에 계속해서 "귀여워"를 외쳤다.
남편은 "처음 만난 날 분위기가 좋았다"면서 "올해 2월에 만나서 3월에 사귀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아유미는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며 "같이 산 지 두 달 정도 됐다. 3일 후 결혼식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면서 결혼 전부터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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