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룰라 채리나가 남다른 참을성으로 의사를 놀라게 했다.
지난 1일 채리나는 "아픈 걸 너무 잘 참아서 문제다. 다치고 3주 만에 병원 갔더니 원장님 어이 없어 웃으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가락과 팔목에 깁스를 한 채리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깁스를 할 정도의 심한 부상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한편 채리나는 1995년 룰라 2집 앨범 '날개잃은 천사'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디바', '걸프렌즈'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2016년에는 6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