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의 첫 포스트시즌 수원 경기서 매진을 기록했다.
KBO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서 1만7600명의 매진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매진은 오랜만이다. 당시에도 주인공은 2016년 열린 KIA와 LG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었다. 4위인 LG의 홈구장인 잠실에서 열렸는데 1,2차전 모두 2만5000명이 야구장을 꽉 메웠다.
이후 5년간 6경기에서 한번도 경기장을 꽉 채우지 못했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었으나 KIA의 티켓 파워가 수원을 매진으로 이끌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