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를 '업계 1위 도전'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정남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6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본잠식, IMF, 금융위기, 최근 펜데믹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록적인 신장률로 위기를 성장 모멘텀으로 만드는 금융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60년을 이어온 결집력과 구성원들의 다양성으로 DB손해보험의 미래를 빛내야 하며 신뢰, 실천, 도전의 Dream Big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정착해 100년을 준비하는 시너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세대간의 조화와 단결의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어려운 보험시장 환경 속에서도 1100만 고객을 업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에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면서 1조 클럽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