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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OH 모두 가능한 신호진 전체 1순위, OK금융그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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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신호진(21·인하대)이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 읏맨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4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022~2023시즌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현대캐피탈 35%, 삼성화재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KB손해보험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거쳐 정해진다.

추첨을 통해 OK금융그룹이 20% 확률을 뚫고 전체 1번 지명권을 얻었다. OK금융그룹은 인하대 신호진을 지명했다

신호진은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MVP를 수상한 키 1m87의 윙 공격수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가 모두 가능하다는 평가.

지난해 얼리드래프트로 참가하려다 포기하고 1년 동안 대학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뒤 올해 다시 드래프트를 신청했고, 전체 1순위로 지명받는 영예를 안았다.

.청담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