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빈틈없는 재미와 볼거리로 전 세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공조2'가 지난 1일, 2일 주말 이틀간 24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08만28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입증했다. 이는 최근 개봉한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를 모두 넘어선 것은 물론,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것으로 앞으로 '공조2'가 이어갈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공조2'는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입소문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칠 줄 모르는 기세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공조2'를 향한 관객들의 열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빚어내는 초특급 케미스트리,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짜릿한 액션,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웃음에 대한 아낌없는 호응과 추천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단번에 사로잡은 '공조2'는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