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진짜 600억 이야?"
배우 이서진의 재력이 재조명됐다.
2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연예계의 화려한 싱글 스타 베스트 4를 공개했다.
2위에 오른 이서진은 금융업계 엘리트 집안 출신으로 재산만 600억원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
이서진의 조부인 고(故) 이보형 씨는 서울은행과 제일은행 총재를 지냈다. 그의 부친인 이재응 씨는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진 본인 역시 미국 명문대로 꼽히는 뉴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한 자산운용사 상무를 역임한 인재다.
한편 이서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집안의 재력을 묻는 말에 "할아버지 집에 도우미분이 많이 계셨던 것은 맞다. 집사와 도우미분이 세 분씩 계셨다"고 밝혔다. 다만 재산이 600억원대라는 소문에는 "현금이 그렇게 많으면 내가 왜 유럽에서 (꽃보다 할배) 수발을 들고 있겠냐"고 강하게 해명했다.
이서진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모', '불새', '이산'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이날 4위에는 배도한, 3위에는 김종국, 2위에는 이서진, 1위에는 이정재가 올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