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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질환 쉽게 이해 '소리, 잘 들어야 잘 산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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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리'로 시작해 '소리'로 마무리하는 일상을 보낸다.

따라서 잘 듣지 못 한다면 거의 모든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심리적·신체적 고통도 이어지기 마련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난청·이명·어지럼증 정보를 쉽게 전달, 독자가 귀 질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소리, 잘 들어야 잘 산다'가 발간됐다.

책 '소리, 잘 들어야 잘 산다'는 소리이비인후과 개원 20주년을 맞아 펴낸 것으로, 박홍준 대표원장, 이승철 원장, 이호기 원장, 신중욱 원장, 양원선 원장과 박한규 제주소리이비인후과 원장, 임정택 용인소리 연세소리이비인후과 원장 등 7인의 '귀 박사'들이 그동안의 진료 노하우를 담았다.

책은 ▲난청의 증상과 치료법 ▲이명의 종류 및 치료 ▲어지럼증 일으키는 귀 질환 ▲보청기 선택법과 착용해야 하는 이유 ▲일상 속 귀 건강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인 박홍준 원장은 "귀와 관련된 책이 많다고 하지만, 독자가 알기 쉽게 설명된 서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태어나면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난청, 유전성 난청, 이명, 어지럼증과 보청기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전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