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본격 육아를 시작했다.
김영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집으로 온 우리 딸. 장거리 무사히 잘왔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잠을 자고 있는 김영희의 딸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빠가 이거 저것 조립을 잘해뒀구나"라면서 아빠 윤승열은 딸을 위해 침대를 조립, 이어 딸은 편안한 듯 곤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 가득하다.
김영희는 "비록 곧 이사지만 그때까지 잘 지내보자"라며 "본격 육아시작!"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영희는 "깊은 잠을 일체 안자는 힐튼이는 안아주면 선잠을 조금 잔다는...잠을 안자니 더 심하게 울 수 밖에. 정말 조리원 나가고 싶지 않다"라면서 "자길래 눕히면 2분만에 깨서 울어버리고...왼팔이 너덜너덜"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지난 8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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