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이 첫 자체 양성 기장인 이은상 기장을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은상 기장은 지난 2019년 9월 경력부기장으로 입사해 운항훈련을 통해 기량과 판단능력을 향상해왔다. 이 기장은 지난 14일 양양-제주 노선인 4V503/504편에서 국토교통부 심사관의 최종 심사를 거친 후 기장으로 승격됐다.
이 기장은 "첫 자체 양성 기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과 외래관광객 모두를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2019년 10월에 플라이강원에 입사한 수습부기장 요원 8명 중 3명도 지난 1일 국토부심사를 통과해 부기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