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님이 키우는 닭. 신선한 계란 먹으라며 제일 먼저 낳은 알 깨질까 봐 한알 한알 싸서 가지고 오셨다.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홍현희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해 휴지에 한 알씩 싸서 들고 온 계란이 담겨있다. 며느리를 향한 시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져 감동을 안긴다.
또 홍현희는 "이쓴퓨가 한 달 내내 미역국 끓여줬는데 질리지가 않아요. 계란말이도 넘나 예쁘게 잘 먹었습니다"라며 제이쓴이 차려준 밥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밥상에는 제이쓴의 정성이 가득 담긴 미역국과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계란말이가 놓여 있다. 남편과 시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몸조리를 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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