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정신없는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박슬기는 13일 자신의 SNS에 "아니 나 정말 창피해... 밤에 애가 열이 나서 해열제로 잡혔는데 아침에도 기침가래에 열이 스멀스멀 올라오길래 꾸역꾸역 아침먹이고 병원대기 한 시간 반+진료 30분 동안 애 들쳐 업고 나가다니다 밥까지 먹고 집에 왔더니 눈 밑에 허연 거 저거 뭐야? 거울도 안 보고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나갔었지 참... 아무도 말 안 해줬네... 아, 소예가 병원 대기 하며 놀다가 '엄마 여기 왜 그래?'했었네... 챔피챔피..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슬기 얼굴에는 마저 정리되지 못한 선크림 흔적이 보인다. 거울을 제대로 볼 여유조차 없는 바쁜 워킹맘의 일상이 안쓰러움을 안긴다.
한편 박슬기는 박슬기는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소예 양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