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상에 하버드 가겠네!
김희선이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OMG. YOU ARE AMAZING!"이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중학생인 딸 연아의 노트. 타이핑한 듯한 반듯한 글씨체가 놀라울 정도다.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잘했던 연아는 현재 싱가포르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희선은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WOW", "GREATE" 등의 이모티콘을 더하며 '딸 바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연아는 그림에도 재능이 있어, 9세때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아 작품. 미술전시회"라는 글과 함께 연아의 그림 출품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그림에는 놀이터에서 한가로이 놀고 있는 여자아이 세 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그림은 "바쁜 일상에서 놓치고 사는 소중한 것들은 무엇일까?"란 물음에 그림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지며, 성숙한 묘사력과 관찰력이 화제가 됐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5세인 김희선은 1993년 데뷔했으며,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연아 양을 두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 서혜승 역을 맡았던 그는 영화 '달짝지근해'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진행 중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