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민지영이 오토바이 사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시커멓던 멍들이 사라지면서 내 무릎에 점점 나타나는 예술적 문양들.. 내 몸속엔 뜨거운 예술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에스닉 #스타일 #이것이예술이다 #집콕 #지겨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피멍이 든 민지영의 무릎이 찍혀있다.
앞서 민지영은 지난달 25일 유튜브채널 '민지영TV MJYTV'를 통해 오토바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혀 걱정을 산 바 있다. 그는 "차선을 바꾸는 순간 '어어'하는 남편의 말이 들리고 오토바이가 옆으로 붕 하고 날았다. 뒤에 탔던 나는 공중부양을 했고 오른쪽 다리가 오토바이에 깔렸다. 그러면서 슬라이딩을 했다. 그 사고로 이렇게 만신창이가 됐다"며 "정말 무서웠다. 발과 오른쪽 손, 팔이 으스러지는 고통을 느꼈다. 아스팔트에 구르면서 많이 다치게 됐다. 남편도 많이 다쳤다"고 사건 당시 상황을 말했다.
한편 민지영은 쇼호스트 김형균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민지영은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