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시덕이 SNS 사칭범에 분노했다.
김시덕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사칭범의 계정을 캡처해 공개하며 "사칭 쓰레기 XX 얼마나 외로우면 남 흉내 내면서 사니"라는 글을 남겼다.
캡처에는 사칭범이 타인에게 본인이 김시덕인 척 뻔뻔한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시덕은 "PS. 차단해주세요 ㅜㅜ 저는 여성분들한테 먼저 말 걸 일이 없답니다ㅜㅜ"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차단을 부탁했다.
이어 "사친하는 X의 DM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 괜히 미안하네요"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시덕은 2008년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