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수영선수 정유인이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삼성전 시구를 했다.
마운드에 올라 힘찬 시구로 KT 승리를 기원한 정유인은 "디펜딩 챔피언 KT의 홈 구장에서 처음으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KT가 오늘 승리를 통해 V2에 한 걸음 더 전진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청 소속 정유인은 2019년 제18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 여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최근 E채널 '노는 언니' 시리즈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