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황보라가 결혼 준비로 바쁜 일상을 공유했다.
황보라는 31일 자신의 SNS에 "예랑이 수트가봉따라따라 왔지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트가 가봉이 되는 동안 의자에 앉아 이를 기다리고 있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결혼식 때 수트를 입고 나타날 예비 신랑 차현우의 멋진 모습을 상상했는지 황보라의 표정에서는 행복함이 가득하다.
한편 황보라와 차현우는 10년 연애 끝 오는 11월 결혼한다.
1983년생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마이걸' '달리와 감자탕' '사내맞선'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이기도 한 1980년생인 차현우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1997년 알앤비 보컬그룹인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한 뒤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 MBC '로드 넘버 원', SBS '대풍수'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