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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나 오늘 치고 나간다, 원래 마지막 한방이야"…직진대시 선포→4MC 뜨거운 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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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xMBN '돌싱글즈3'의 MC 이혜영이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날 밤 '직진 대시'를 예고한 출연자의 용기 있는 행동에 폭풍 응원을 건넨다.

31일 오후 10시 6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의 합숙 다섯째 날 1:1 데이트를 비롯해, 대망의 최종 선택 전 상대를 향한 불꽃을 태우는 돌싱남녀들의 마지막 밤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와 관련 한 출연자가 "나 오늘 치고 나간다, 원래 마지막 한 방이야!"라며, 마음에 둔 상대방을 향한 '돌진'을 선포해 4MC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다. "어퍼컷으로 (최종 선택을) 끝내겠다"는 출연자의 패기 넘치는 예고에 돌싱 대모 이혜영은 "그래 한 번 해봐!"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야기를 직접 들은 상대방 또한 "기대하고 있겠다, 내가 직접 보고 있을 것"이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낸다.

돌싱남녀들의 1:1 데이트에서도 '이상 기온'이 감지된다. 상상도 못한 조합으로 데이트를 진행한 남녀가 뒤늦게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하며 "원래부터 커플인 듯한 느낌"이라는 평을 받는가 하면, 좋은 분위기로 데이트를 이어가던 남녀가 찬물을 끼얹는 대화로 인해 순식간에 멀어지기도 한다. "이번 시즌은 화장실도 다녀오면 안 돼, 그 사이에 또 어떻게 될지 몰라"라는 이혜영의 '찐 반응'이 이어진 각양각색 1:1 데이트 현장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모든 정보를 공개한 뒤 드디어 마지막 밤을 맞게 된 돌싱남녀들이 서로를 향한 후회 없는 전력질주를 시작하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것"이라며, "막판 '대역전'을 기대하게 만든 출연자의 돌발 행동을 비롯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복잡미묘하게 꼬인 8인의 감정이 역대급 과몰입을 유발할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