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시즌 준비 과정이 철저하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비공개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새 돛을 올렸다. 태국과 호주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리버풀(4대0 승)-멜버른 빅토리(4대1 승)-크리스탈 팰리스(3대1 승)-애스턴 빌라(2대2 무)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끝이 아니다. 맨유는 비공개 친선 경기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주중에 5부 리그를 상대로 비공개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 훈련장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당초 맨유 유스팀과의 경기로 알려졌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출전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이 참여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영입했다. 맨유는 8월 7일 브라이턴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22~2023시즌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