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출신의 임다연 선수가 7월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임다연 선수는 현대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전임교수로도 재직하며 "한국 최초 현역 선수 겸 교수"라는 특별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평소 기부와 자선 행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임다연 선수는, 이번 챌린지 홍보 대사 활동에 어떤 대가나 혜택도 없이 홍보 대사 제안에 흔쾌히 수락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베테랑이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젊은 동료선수들과 경쟁하며 지치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는 임다연 선수는 선행도 열정적으로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다연 선수는 이미 '국가대표 출신 교수'라는 이력이 말해주듯 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 <제2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의 홍보대사로써의 임무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임다연 선수에게 "이름만 올려도 홍보효과가 크지만 바쁜 일정 중에도 주변인들에게 직접 이번 행사의 취지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늘 고맙고 미안한 따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센머니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공동 주관한 '제2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달리는 행복, 나누는 기쁨 자선마라톤)는 7월1일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러닝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완주자 이름으로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8월28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지정된 GPS앱 (나이키 런클럽, 아디다스 런타스틱, Garmin for Run, 삼성헬스)을 이용하여 5km 또는 10km 거리를 완주 후 홈페이지 '기부참여신청'에서 지정된 앱의 기록을 업로드하고 참여 인증을 해야 한다.
한편 제2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는, 캠페인이 시작된지 10일이 지난 오늘, 벌써 목표 거리를 초과하며 160%에 가까운 참여 실적을 달성하며 국민들의 온정을 확인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