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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데뷔곡 '모노크롬', 랩라인 수정만 30번…저희만의 이야기 위해 공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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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인 보이그룹 ATBO는 데뷔곡 '모노크롬' 랩메이킹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ATBO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데뷔 앨범 '더 비기닝: 개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모노크롬' 랩라인 수정만 30번하면서 공을 들였다"라고 했다.

데뷔앨범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곡으로, 힘 있는 챈트와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 댄스곡이다. 석락원은 "다채로운 컬러로 전 세계를 물들이겠다는 포부가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힘 있는 퍼포먼스가 담겼다"고 데뷔곡 '모노크롬'을 소개했다.

특히 이 곡은 유명 프로듀서 Zaydro, PPPlayers(ELDORADO)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Inner Child(Mono Tree), 멤버 오준석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오준석은 "랩라인 수정만 30번, 가사 수정만 20번 하는 등 공을 들였다. 어떻게 하면 저희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고 랩메이킹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포인트 퍼포먼스를 짚기도 했다. 정승환은 "모기퇴치춤이 있다. 여름에 데뷔하다 보니, 모기가 되게 많은데 팔다리가 모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강렬하게 모기를 떼는 느낌으로 춘다"라고 귀띔했다.

ATBO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더 비기닝: 개화'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