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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영입 난항 첼시, 계약 5년 남은 포파나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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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또 다른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로 여우군단의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레스터시티)다.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포파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첼시가 포파나를 노리는 이유는 단 하나. 현재 중앙 수비수가 부족하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수비수는 아직 딱 한 명. 칼리우 쿨리발리만 나폴리에서 데려왔다. 쥘스 쿤데(세비야)와 나단 아케(맨시티) 등을 노리고 있지만 오피셜을 띄우지는 못하고 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쿤데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현재로서는 둘을 데려오기가 쉽지 않다.

다만 포파나를 데려오는 것이 그렇게 쉬워보이지도 않는다. 현재 포파나와 레스터시티의 계약 기간은 5년 남아있다. 양 측은 지난 3월 계약 기간을 2027년까지로 연장했다. 첼시가 포파나를 데려오려면 많은 금액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첼시가 과연 많은 이적료를 감당할 의지가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