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도 킬리안 음바페도 '예외'는 없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엄격한 '새' 규칙이 공개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신임 감독이 클럽에 새로운 규칙을 도입했다. PSG 스타들이 식사 시간 동안 더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PSG는 2021~2022시즌을 끝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했다. 갈티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데일리스타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갈티에 감독은 모든 선수등리 함께 식사를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물론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선수들은 오전 8시30분에서 8시45분 사이에 훈련장에 도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파벌이 라커룸을 훼손했다. 갈티에 감독의 새 규칙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일부'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의 규칙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규칙과도 유사하다. 텐 하흐 감독은 알코올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