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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닮은꼴' 송지아, 가스라이팅 하는 16살 누나..."나보다 이쁜 애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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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연수가 지아, 지욱 남매의 일상을 공유했다.

박연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지아, 송지욱 사이좋은 남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엄마 박연수가 촬영한 지아, 지욱 남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헤어질 때 우리 남매는 누나 뽀뽀~"라면서 누나를 향해 입술을 내밀고 있는 지욱 군의 모습이 귀여움 가득하다. 이어 "누나는 저리안가! 하면서도 좋아죽는 남매"라면서 서로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아, 지욱 남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한 나란히 누워 있는 남매의 모습도 게재, 폭풍성장한 남매의 모습 속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집에서는 지욱아!! 학교에 누나보다 이쁜 애 없지? 라고 항상 가스라이팅 하는 누나. 모든 미의 기준을 누나로 가스라이팅 중"이라면서 "아마 우리 지욱이는 엄마와 누나 반대인 사람만 만날 것 같네요"라며 웃었다. 이어 "사이 좋은 남매. 스포츠 남매. 내 보물들.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면서 남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지아, 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현재 프로 골프선수를 준비 중인 송지아는 과거 수지 닮은 꼴로 주목받아 대형 기획사 JYP의 러브콜까지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