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어떻게 될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이다.
스페인 아스지는 20일(한국시각) 'AT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을 위해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가디언지는 '맨유의 감독 에릭 텐 하흐는 계약이 끝날 때까지 호날두는 맨유의 계획 하에 있으며,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고 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머물길 원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EPL 6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쳤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 뛰길 원하고 있고, 결국 AT 마드리드와도 접촉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는 다음 시즌 우리의 계획 아래 있는 선수'라고 했다. 호날두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상할 것을 대외적으로 발표했다.
과연 어떻게 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