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DKZ 멤버 재찬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재찬은 지난 19일 국내 최초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티르티르 인기상을 받았다. '시맨틱 에러'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박서함을 비롯해 정해인, 한효주, 강다니엘, 이용진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주연으로 활약한 재찬은 수상 후 "이렇게 대단한 선배님들이 계시는 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더 열심히 잘하라는 뜻의 상인 것 같고,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는 박재찬이 되겠습니다"라며 진정성 어린 소감을 전했다.
8주 연속 왓챠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한 화제작 '시맨틱 에러'에서 재찬은 추상우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력을 펼치며 '시에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흥행을 시작으로 2022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재찬은 음원과 예능, 광고에서도 블루칩으로 등극, '대세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역주행' 달성과 DKZ의 여섯 번째 싱글 '체이스 에피소드2. 마음'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0만장 돌파를 기록한 것에 이어 재찬은 최근 왓챠 오리지널 예능 '나의 계절에게: 봄, 박재찬 편' OST인 자작곡 '나의 계절에게'로 벅스 실시간차트 2위를 달성해 '본업 천재'다운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와 함께 KBS 쿨 FM '스테이션 Z'의 DJ로 활약했던 재찬은 깔끔한 진행력을 인정받아 '예능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 KBS2 '불후의 명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 '시맨틱 에러: 더 무비' 역시 예매 오픈 후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여러 방면에서 인기 주역으로 떠오른 재찬의 다음 행보에 모두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