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안태환이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만화광 편집자로 변신한다.
'오늘의 웹툰'(조예랑 이재은 극본, 조수원 김영환 연출)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려냈다.
안태환은 극 중 네온 웹툰 편집부 편집자 최두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최두희는 자신의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한 절친이 만화라고 말하는 만생만사(만화에 살고 만화에 죽는) 만화광으로, 만화를 숭배하는 인물이다. 만화를 좋아해 웹툰 편집자의 길을 선택한 그는 웹툰 작가들이 창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한다.
지난 2020년 JTBC '쌍갑포차'로 데뷔한 안태환은 최근 '고스트 닥터'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3년 차 김재원 역의 티 없이 맑은 매력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안태환이 '오늘의 웹툰'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오늘의 웹툰'은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