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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교통사고로 뇌출혈·안면골절? "변기수와 라운딩,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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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혼성그룹 'UP' 출신 이켠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19일 이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셔서 저는 보시다시피 건강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감사히도 다낭을 찾아준.. 저를 믿고 다낭을 선택해주신.. 오랜만이지만 너무 고마운 우리 변기수 브라더. 반가운 장기영 님. 비록,, 떨어져 지내더라도.. 제가 진짜 더 잘하고 그동안의 내 삶의 인연의 소중함을 감사히 느끼고 보답하며 더욱 열심히 깊이 있게 더 잘 살아가겠습니다. 나를 믿고 다낭 편히 놀러와도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켠은 '한인회 이켠 총무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의식은 돌아온 상태지만 뇌출혈과 안면 골절로 안정을 취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예정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베트남 한인회 단체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그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이켠은 "생애 첫 전치 주 사고!! 사고에 대해 다낭에 확대된 소문이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기절을 오래 했을 뿐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며 "다행히 느린 속도지만 차츰차츰 회복하고 있습니다. 안면부위를 다치니 맘이 너무 아프네요. 메세지와 다르게 걱정하실 만큼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괜찮습니다. 쾌차 중입니다"라고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켠은 베트남에서 매장 10개를 운영하며 커피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