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신인 그룹 빌리(Billlie)가 플랫폼 앨범 '팥빙수'로 발매 당일부터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빌리(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는 지난 14일 윤종신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로 발매한 플랫폼 앨범 '트랙 바이 윤: 팥빙수'를 통해 음반 판매량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특별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트랙 바이 윤: 팥빙수'는 발매 첫날 빌리의 전작 미니 2집의 초동을 거뜬히 뛰어넘은 가운데, 나흘 만에 4만 2000장을 돌파했다. 미니 2집으로도 데뷔 앨범 대비 3배가량 상승한 초동을 기록했던 빌리는 이후 5개월 만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연일 수량이 추가되고 있어 빌리가 어떤 초동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랙 바이 윤: 팥빙수'는 타이틀곡 '팥빙수'와 수록곡 '고속도로 로맨스'로 이뤄져 있다. 타이틀 곡 '팥빙수'는 익숙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에 빌리 멤버들의 매력과 아이코닉한 레트로 콘셉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더위를 날리는 서머송으로 사랑받고 있는 '팥빙수' 뮤직비디오는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320만 뷰를 기록했다. 또 윤종신, 아스트로 문빈, 갓세븐 영재, 펜타곤 키노, 있지 리아, 유나, 엔믹스 해원, 원밀리언 안무가 등이 '팥빙수' 포인트 퍼포먼스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에 동참해 유튜브 숏츠와 SNS상에서도 남다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빌리는 올해 초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타이틀곡 '긴가민가요' 활동을 통해 '대형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튜브상에서 츠키의 '긴가민가요' 음악 방송 직캠은 단일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츠키가 출연한 '기우쌤' 채널 영상은 538만 뷰, M2 '릴레이 댄스' 영상은 205만 뷰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문수아와 츠키가 출연한 JTBC '아는형님' 클립, '워크맨', 'GQ KOREA'의 댄스 커버 영상 등 역시 높은 조회수를 자랑, 막강한 조회수 요정으로 등극하며 핫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