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13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신규 서비스는 여행객들이 원하는 대로 출?도착 항공권을 조합해 가장 최적화된 항공권을 추천한다. 선호하는 항공사, 일정, 요금, 소요시간 등 여행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게 조합할 수 있어, 기존 한 항공사의 출?도착 여정으로 구성된 왕복 항공권 구매에 비해 편의성도 높였다. 세계적인 국제선 감소로 항공 운항 스케줄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다양한 요일 및 시간대 상품을 조합하는 게 가능하다는 게 인터파크의 설명이다.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따라 화면 구성이 다르게 제공되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온라인에서는 모든 출?도착편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최적의 왕복 항공권 조합을 추천 순으로 제공해 고객 취향에 따른 맞춤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공급자가 아닌 여행자 관점에서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여행객의 편의와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