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는 해리 케인?"
의외의 소식이 나왔다. 독일 키커지는 11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 에이스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올 여름 분데스리가를 떠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까지는 알려진 사실이다.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를 집중적으로 영입하려고 한다. 3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다.
단, 재정 위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네이마르가 떠나는 PSG도 영입전에 참전하려 한다.
그런데 키커지는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해리 케인을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토트넘은 불꽃같은 영입을 올 여름 하고 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리그 최상급이고, 2, 3, 4선에 의미있는 영입을 했다.
케인은 2024년에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게다가 떠난다고 해도 EPL을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런 케인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노린다는 내용. 올 시즌 사디오 마네를 바이에른 뮌헨은 영입했다. 하지만, 내년 여름 케인을 영입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