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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탑건: 매버릭' 4주차 전체 예매율 1위 역주행→팬데믹 이후 4DX 최고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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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차 범위 근접 및 예매율 역주행을 하며 정상 탈환한 가운데, 개봉 4주 차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4주 차에 예매율 1위와 함께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한 영화는 '알라딘'(19) '겨울왕국'(14) '보헤미안 랩소디'(18)이 대표적으로 이들 모두 개봉 이후 형성된 팬덤과 밈을 통해 흥행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알라딘'은 개봉 20일째 예매율 1위에 다시 오르며 개봉 24일 차인 2019년 6월 15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흥행 패턴을 보여준 바 있다. 팬데믹 이후 최초의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탑건: 매버릭'이 다시 한번 이 같은 흥행 신화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탑건: 매버릭'은 팬데믹 이후 4D&4DX 최다 관객수를 모으며 흥행 열풍을 더하고 있다. 영진위통합전산망 11일 4D&4DX 통합 관객 기준으로 '탑건: 매버릭'은 27만315명을 동원,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1)이 21만5318명,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2)의 18만8790명보다 높다.

무엇보다 '탑건: 매버릭'은 4D&4DX 뿐 아니라 IMAX, 스크린X, 돌비 등 특수관 관객 비중이 무려 15.1%로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하는 선택 요소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마일스 텔러 등이 출연했고 '온리 더 브레이브' '오블리언' '트론: 새로운 시작'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