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프로듀서 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이 첫 정규앨범 전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글로벌 뮤직 레이블 코드쉐어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14일 발매하는 디바인채널의 첫 정규앨범 '언오소독스(unorthodox)' 전체 트랙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선 타이틀곡인 4번 트랙 '스틸 미(Feat. Dok2, GEMINI)', 7번 트랙 'E.A.T (Feat. MILLI, Omega Sapien)'라는 제목이 적혀, 최종 피처링 아티스트를 알 수 있게 했다.
디바인채널은 힙합 아티스트 도끼(Dok2), 제미나이(GEMINI), 밀리(MILLI), 오메가 사피엔(Omega Sapien)과의 협업을 통해 특급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끼는 국내는 물론 해외 리스너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힙합 레전드 뮤지션이다. 또한 탄탄한 발성과 타이트한 플로우로 주목받고 있는 래퍼로, 올해에만 총 9개의 앨범을 발매해 대중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제미나이는 '쉬 리브스 인 파리', '몬 아모르' 등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음악 활동으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태국 래퍼 밀리는 글로벌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신예 힙합 뮤지션이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SNS를 통해 밀리의 곡인 '미러 미러'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비롯해 엠넷 '스트릿 걸스 파이터'의 미션곡으로 '미러 미러'가 선정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밀리는 지난 4월에 열린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태국 아티스트 최초로 올라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오메가 사피엔은 독보적인 목소리로 힙합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래퍼다. 최근 오메가 사피엔의 '플럼'이 애플 신형 맥북 에어의 광고 음악으로 사용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힙합 크루 바밍타이거 멤버이기도 한 오메가 사피엔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힙합 뮤지션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트랙리스트 공개를 통해 디바인채널은 Tory Lanez, SOLE, Sik-K, Yellowmane, Sahtyre, Junoflo, G2, Loopy, 찬열, 개코, 조광일, Lil Cherry, GOLDBUUDA, Claire Hau, ILLSON, MATRIXUNNI, Just John, 따마, 신스, 노윤하에 이어 도끼, 제미나이, 밀리, 오메가 사피엔, Diondre Jermaine까지 글로벌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또한 코드쉐어 공식 SNS를 통해 지난 8일 10일 디바인채널의 정규앨범 수록곡 '리브 레전드(Feat. ILLSON, MATRIXUNNI, Just John)'와 '기프티드(Feat. Diondre Jermaine)'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상에서는 디바인채널과 아티스트들의 작업하는 모습이 짧게 담겨있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디바인채널의 첫 정규앨범 '언오소독스'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