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예비남편 축구선수 출신 박민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오나미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출격한 오나미는 "제게도 이런 날이 있다"라며 2세 연하 박민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남편은 이벤트는 기본에 늘 선물 세례를 해 '축구계의 최수종'으로 불린다고.
오나미는 "어느 날 장작, 캠핑 장비 등 무거운 짐들이 택배로 왔다. 알고 보니 제가 '캠핑 가고 싶다'라고 말한 걸 잊지 않고 깜짝 서프라이즈를 한 거였다"라고 말했다. 최근 생일에는 박민이 개인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깜짝 영상 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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