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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메타콩즈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캐릭터를 NFT로 만들어 자선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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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국내 NFT(대체 불가능 토큰) 전문사 메타콩즈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나콩즈' NFT를 발행하고, 오는 30일까지 자선 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나콩즈'는 레이첼, 루디, 아일린, 에반, 제이브, 스파이크, 에이스, 카린, 크리스, 세인, 태오 등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인기 영웅 1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영웅별 단 1개씩만 발행되는 PFP NFT 형태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세나콩즈' 자선 경매 이벤트는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1차 이벤트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 2차 이벤트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10시까지, 3차 이벤트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10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경매가는 0.1이더리움(ETH)부터 시작되며, 최고 금액을 입찰한 이용자가 NFT를 낙찰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자선 경매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ICT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 예정이다. 오는 28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용자에게 세븐나이츠 영웅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전략적인 게임성을 계승하며, 현재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