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방영란이 유산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컴백했다.
장영란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앞머리 잘랐어요. 자르고 늘 후회했는데 이번에는 후회 안 하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실 어려보이려고 잘랐는데 전 매니저가 쎄보인다고 해서. 의도와는 달랐지만 그래도 기분전환으로 헤어 변화가 짱이네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KBS2 새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은 모습을 담았다. 그는 블랙 드레스는 물론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남편 한창과 결혼해 딸과 아들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최근 셋째 유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