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새집을 살짝 공개했다.
11일 이지혜가 관리하는 딸 태리, 엘리의 인스타그램에는 "이사 가기 전날. 제일 먼저 도착한 엘리 선물. 엘리스마켓 ㅋㅋ 태리가 더 신났어요. 새집스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혜의 큰딸 태리는 새집에서 마트 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새로운 장난감에 신이 난 듯 한껏 상기된 태리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바로 옆에는 태리의 것으로 보이는 귀여운 미니 화장대가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이지혜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사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하며 "유재석과 같은 아파트 라인에서 살고 있어서 너무 좋다. 그 기운을 받는 느낌이었다"라며 "이사하고 싶지 않았지만 가야 했다. 매물을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고민을 하다가 같은 아파트이기는 한데 안쪽으로 갔다. 한강뷰는 잃었는데 이사를 가려고 계약을 했더니 거기에는 강호동 씨가 살고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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