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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우울감 고백 후 되찾은 건강美..파격 튜브톱 차림으로 페스티벌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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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카라 출신 박규리가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박규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주말.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그는 몸매를 드러내는 과감한 튜브톱과 핫팬츠로 페스티벌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글을 끌었다.

박규리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내 탓이 아닌데 내 탓처럼 되는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지며 정신이 못 버티겠더라. 인내만 하다 보니 홧병도 생겼다. '나만 없으면 되는 거 아닌가, 나를 무너뜨리고 죽이려고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다는 우울감을 고백해 걱정을 샀다. 그는 상담 이후 밝아진 모습으로 팬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