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지하철에서 포착됐다.
김지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 몰래 찍기. 난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며 멍때리길래 표정이 저럴까 ㅋㅋ 아놔. 분명 앞에 광고에 잘생긴 누가 나왔을 거야. 분명해. 혜이따라 학교 갑니다. 오늘은 시험 감독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딸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가는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혜는 얼굴도 가리지 않고, 마스크만 착용한 채 지하철을 타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김지혜는 딸 혜이 양과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바쁜 와중에도 딸의 학교 시험 감독관 봉사까지 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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