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돌아온다.
피원하모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하모니: 제로 인(HARMONY : ZERO IN)'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앨범에 수록된 신곡 6곡의 트랙 일부가 공개됐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드로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져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이번 앨범은 피원하모니 멤버들이 곡 작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멤버 인탁과 종섭은 전곡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이번 앨범에는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모습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둠두둠' 외에도 힘 있는 챈팅(chanting)이 포인트인 댄스 힙합곡 '블랙 홀', 언제든 네 편이 되어 무엇이든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예스 맨', 겁내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내용을 담은 '스웨거',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그려낸 '미러 미러', 피원하모니만의 풍부한 감성을 극대화한 팝 발라드 장르의 곡 '디러런트 송 포 미'까지 총 여섯 곡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피원하모니 미니 4집 '하모니: 제로 인'은 남다른 앨범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피원하모니는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왔으며, 이번 미니 4집에도 멤버들이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엔플라잉의 이승협이 수록곡 '미러 미러'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피원하모니 미니 4집 '하모니: 제로 인'은 오는 20일에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