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인터컨티낸털호텔=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줄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토트넘 전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냈다.
세비야는 16일 오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토트넘과 프리시즌 매치를 치른다. 이를 위해 8일 입국한 세비야는 9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해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쉬운 시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왕컵, 월드컵도 있다. 코로나도 있어서 잘 준비해서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세비야 선수들에 대해서는 "우리 팀 선수들 모두 헌신적이고 열심히 노력하고 전문적인 수준을 가지고 있다. 늦추지 않고 열심히 오력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세비야 입장에서는 토트넘과의 경기가 프리시즌 첫 경기이다.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로페테기 감독은 "토트넘은 강한 팀이다. 서로 기량이 다르고 다른 스타일의 팀 간 경기다. 훌륭한 선수들의 기량을 보면서 팬분들이 즐겼으면 한다"고 했다. 토트넘에 대해서는 "최고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으며 선수들의 기술과 체력이 뒤어나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