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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차인표'에 무슨 일? "56살 남편…구박하고 귀찮아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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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신애라가 차인표와 여전한 잉꼬부부 모먼트를 공개했다.

신애라는 8일 자신의 SNS에 "이런 거 만들고 이런 거 머리에 쓰고 수시로 카메라 들이대는 56살 남편. 구박하고, 귀찮아해서 미안합니다. 이렇게라도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휴지로 이리저리 장난기 가득한 '장꾸매력'을 보여주는 차인표를 보고 혀를 차는 신애라의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를 타박하면서도 이내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훈훈한 부부의 일상을 전했다.

한편 차인표는 배우 신애라와 지난 1995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2005년과 2008년에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