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배우 차우민이 '약한영웅'에 합류해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다.
연예계 관계자는 8일 스포츠조선에 "차우민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약한영웅'은 겉보기에는 연약해보이는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타고난 두뇌와 분석력으로 학교 안팎의 폭력에 대항해가는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이 극본, 연출을 맡아 약한 소년이 차별화된 방법으로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8부작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약한영웅'에는 박지훈과 최현욱, 홍경 등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차우민은 '약한영웅'에서 UFC 선수 우영을 연기하며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
차우민은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을 통해 데뷔한 신예. '플로리다반점'을 통해 BL드라마의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면, 이번에는 UFC 선수로 분해 다소 거칠어진 매력과 다부진 몸매 등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약한영웅'은 올해 하반기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