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한민국에 '트롯 오디션'을 탄생시킨 서혜진 PD-노윤 작가가 MBN '불타는 트롯맨'으로 강력한 출사표를 던졌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으로, 기존의 트롯 오디션에서 보지 못했던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 색다른 재미를 담아낸다. MBN과 서혜진PD가 설립한 크레아스튜디오가 존중과 상생의 정신으로 성공한 오디션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의기투합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남자 트롯 오디션'의 새 역사를 쓰게 될 것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MBN '불타는 트롯맨' 서혜진PD와 노윤 작가가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며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성공시키며 임영웅과 송가인이라는 걸출한 스타들을 발굴해낸 제작진이 또 한 번 초대형 남자 트롯 오디션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MBN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1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대장정에 박차를 가한다. 참가자 지원에 있어서 나이, 자격 등 어떤 제한도 없으며 오직 '트롯'을 향한 열정을 가진 남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존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 현역 트롯 가수-아이돌-무명 가수 등 현직 가수들 뿐 아니라 국악-성악-뮤지컬 등 타장르 가수들, 그리고 트롯을 사랑하는 학생-어린이-어르신 등 '트롯 새내기'까지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에게 기회를 선사한다는 취지로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무엇보다 새롭게 공개된 '불타는 트롯맨' 티저 영상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서혜진PD는 "MBN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말로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한 후 파격적인 첫 도전에 나선 포부를 드러냈다. 더불어 노윤 작가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만들었던 4년간의 노하우로 더욱 재미있고, 화끈하고 감동 있는 오디션 만들겠습니다"라며 진정성 넘치는 트롯의 맛과 짙은 감동이 담길 '불타는 트롯맨'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서혜진PD는 "대한민국 남자 트롯 오디션, 결국엔 단 하나만 살아남습니다!"라고 강력한 선전포고를 전해 또 한 번 대한민국의 대중 문화계를 뒤흔들 '레전드 역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2022년 11월 첫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