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쇼플레이, '미스터트롯' 콘서트 이어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도 제작

by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공연 기획사 쇼플레이가 MBN '불타는 트롯맨'의 국내 및 해외 콘서트 투어를 2023년 상반기 제작한다.

전체 관객 13만 명을 동원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가 서혜진 PD가 제작 및 기획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의 국내 및 해외콘서트를 제작한다.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당시 360도 무대를 비롯해 수십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그동안 트로트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들었다. 그동안 K팝 공연에서만 보여주던 대형 콘서트의 규모를 선보이며, 다른 콘서트와 차별성을 자랑했다는 평가다.

이어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까지 맡아, 기대를 높인다. '불타는 트롯맨'이 배출할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맨들과 함께 또 한번의 레전드 공연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여 곳 해외 투어 콘서트를 연다는 점이 관심사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투어의 아쉬움을 해외에도 K트로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쇼플레이 측은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연출, 영상 등을 통해 기존 '미스터트롯' 콘서트보다 더욱 업그레이된 공연을 선보인다"고 귀띔했다.

서혜진PD가 새롭게 제작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7월 1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 국내 및 해외 콘서트를 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