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돈스파이크가 모 항공사의 서비스에 분노를 드러냈다.
5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렇게 전화한통 안받고 뺑뺑이 돌리고 나몰라라 할꺼면 티켓을 팔지를 말어요. 오백만원 넘게 하는 비지니스티켓 팔고 하는 짓들 보소"라는 글과 함께 '취소된 통화' 목록을 게재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와 황당한 일을 고백했다. 돈스파이크는 "제 러기지가 안왔어요. 양말한짝도 없는 신혼여행... 혈압약도 없고..."라며 "전화라도 좀 받아주지...너무하네"라고 호소하며 화가 난 눈빛을 덧붙였다.
발리의 숙소에 도착한 돈스파이크는 짐이 도착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고, 항공사는 연락마저 되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 놓였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6세 연하 비연예인 애인과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돈스파이크는 "부족한 저를 이해해 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며 "저의 아내가 될 분은 성실히 자기 일을 하는 비연예인"이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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