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근 방송인 한영과 결혼한 가수 박군이 유쾌한 일상을 팬들에게 전했다.
박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월이(반려견)가 자꾸 똥을 잡숴요... 것두 겁내 맛있게..."라며 "가정 평화 유지 중! 어젯밤 교훈: 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이된다! 오월이: 드래곤 두고보자... 어젯밤 초소 브리핑~ 똥접근 경계근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군은 반려견 울타리 앞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경계 근무중인 모습이다.
한편 한영과 박군은 지난 4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