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022년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체육단체 간 적극적인 조직운영 연계 및 행정교류 기반 확립을 위한 회원종목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회장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열린 만큼 ▶체육계 중점과제 및 국정과제 추진 경과 소개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 안내 ▶대한체육회장 주재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등 종목단체장의 체육행정 전문성 함양과 유관기관간의 소통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주요 현안으로 평창동계훈련센터 및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건립 추진 상황, 2022년 스포츠인 종합 교육계획, ANOC 서울 총회 추진 상황,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승부조작 방지 사업 추진 현황, 스포츠 3법 제정 현황 등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체육계 발전을 위한 체육단체간 화합과 단결을 요청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체육단체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대한민국 체육계의 도약에 큰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체육의 주춧돌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체육 행정에 계속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